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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더민주 결속 다진 촉매제 필리버스터
게시물ID : sisa_667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우도사
추천 : 4
조회수 : 9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4 21:28:33
더민주는 24일 전날 저녁부터 시작한 필리버스터를 이틀째 강행하며 테러방지법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힘을 보태고, 여론의 평가도 긍정적이란 판단 속에 지지층 결집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국회앞에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반대하는 국민 필리버스터가 이어졌고 온라인상에서 김광진, 은수미 의원 지지 캠페인도 전개됐다. 도내 의원들도 선명한 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의석을 지키며 김, 은 의원을 응원했다.

3선의 최규성 의원은 김 , 은 의원 발언 동안 상당 시간을 본회의장에서 경청해 눈길을 끌었고 강동원 이상직 박민수 김성주 의원은 밤을 지새우며 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중계하며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예정된 도의회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다. 김 의원은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고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토론에 나섰다”며 국회현장 상황을 중계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은 지역구를 돌며 명함을 돌리는 등 소소한 선거운동에 나서 올려 유권자들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한 시민은 “테러방지법이 통과될 경우 국정원의 권한이 비대해지는데 정부와 여당은 법안 처리를 위해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했다”면서 “국회에서 비민주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본인의 역할을 망각한채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여당과 이를 필리버스터로 맞선 더민주를 동시에 비판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한 비난 목소리도 높았다. 안 대표의 양비론적 시각에 대해 보수층 뿐 아니라 더민주 지지층도 “간 보기 좀 그만 하라”고 일갈했다.

이와 함께 이춘석 원내수석 부대표는 필리버스터가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법 처리까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여당과 물밑 협상에 주력했다.
출처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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