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멀어 회사근처에 30년된 아파트를
대출받아 덜컥 계약했네요
회사랑 가깝고 통근도 바로 앞에오고 하니 좋아서 했는데
전주인이 이사간날에 보니 참 총체적난국 이었습니다 ㅋ
그래서 셀프인테리어를 하겠다고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직접 할려고 하니 막막하더군요
현관에서
본 거실이에요 15평에 방2개 주방욕실발코니 이렇게 있어요
창문도 알루미늄창문이라
겨울을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으나 잘 버티고 있네요
이 곳을 거실 꽃무늬 벽지와 문이 참 거슬리네요
거실 한복판에 철골이 튀어나와있는줄 알았는데
수도배관 자리라네요
문하고 문지방을 다 칠해 버릴 생각이어서
이제 주말도 반납하고 일해야겠다 싶네요
이 곳은 큰방 그리 작지는 않지만
우풍이 참 심하네요
신발장이에요 현관에 있는데
이걸 뜯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작은집은 수납이 많아야하니 리폼해서
다시 쓸까합니다
문을 다 때서 프라이머를 칠했어요
벤자민무어 페인트 사용해서 칠했고
문 총 7개 1시간간격으로 문1개당 페인트 2번 발랐습니다
문지방, 걸레받이도 프라이머 칠하고 흰색으로 칠했더니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원래 큰방이 이렇게 변했어요
벽지랑 장판은 전문가가 해주셨고요
등도 바꿨네요
작은거 하나 바꾸니 집이 이렇게 달라지는 군요
국민손잡이달고 문을 다니 새 것 처럼 깨끗해 졌어요~!!
요건 큰 방 인테리어 80% 마친거에요~
ㅠ 저 침대를 조립하느라 4시간은 족히 걸린 것 같아요 ㅠㅠ
좀 달라져보이나요 ? ㅠㅠ
나름 시도 한 것 같은데 깔끔한 샷시로 바꿀려니 돈이 몇 백단위라 엄두도 안나네요 ㅠ
여긴 거실이에요~ 이곳도 지금 80%완료 된거고 아직 좀 덜 된것 같아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달라진 것 같나요 ?ㅋ
저 테이블은 정말 열심히 사포질 했는데
부드럽게 잘나와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어설프지만 나름 제공간이 완성되서 좋네요~
아직 짐정리가 덜되서 지저분합니다 ;;
이 곳을 현관 신발장인데 문을 떼서
페인트 다시 칠한 거에요
나름 깔끔하니 마음에 드네요~!!!
화장실, 발코니, 주방만 남았는데
화장실은 UBR이라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네요
발코니는 페인트 칠할 예정이고 주방은 천장이 온통 곰팡이 천지라 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곧 해야겠지요 ㅠ !!
페인트칠, 조립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 사진올립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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