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군대는 남녀 성별 구분 없이 모두 같은 군복을 착용해 왔습니다.
허나 앞으로는 여성들, 즉 여군의 체형을 고려한 여군 전용 전투복이 
보급될 예정이라고 해 적지 않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군대 안에선 남녀 구분 없이 공용 군복을 착용해 왔지만, 
사실상 남군들에 비해 여군들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에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여군전용 군복이 제작, 지급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새로이 제작되는 군복은 현역 350명을 기준 하에 만들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 여군들만의 고충을 
해결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도 우리보다 조금 앞서 최초의 여성 체형에 맞는 군복을 제작, 
곧 다가오는 2010년 1월부터 시험 착용에 들어가고, 이후 승인을 받으면 
2012년부터 전 여군에게 지급한다고 합니다.

최근 사상 첫 여성 ROTC가 출범되고, 여군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여군 전용 전투복 제작 등 다방면의 발전적 
요소들이 여군의 전투력을 비롯한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군들만이 가질 수 있는 맵시 있는 군복 탄생에 
많은 기대가 되는 바이며...

아울러, 현재 장병들을 위한 신형 전투복 역시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간 군의 열악했던 환경이나 시스템이 지금처럼 계속적으로 
발전되어 군 장병들이 조금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실제 나올 군복과 다름을 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