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짜로 생리가 시작됐네요;
한창 운동에 속도 붙어서 박차를 가하던 중에...
생리전증후군 있는 편인데 이번엔 운동에 취해서 그런게 오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문제는 트레이너는 남자분이고... 내일 수업인데 이걸 어찌 설명해야 좋을지;
그냥 터놓고 말해도 될까요?;; 뭔가 어색하네요. 이런 경우가 첨이라...
다행히 생리통이 있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 많을 때는 냄새도 신경 쓰이고 행여라도 샐까봐 걱정인데
탐폰을 쓴다고 해도.. 양 많으면 저는 생리대 따로 덧대거든요.
어제 터졌으니 내일이면 한창 양 많을 때라서... 수업을 미뤄야할지 걱정이에요ㅠ
그냥 편하게 말해도 될까요?
그리고 생리 기간 중에는 운동을 쉬는 게 나을지... 생리통이 막 심한 편도 아니지만 땀도 흘려서 찝찝하고 옷 갈아입을 때 주변 신경쓰일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