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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자게는 지금도 불편해 하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게시물ID : sisa_667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MAX
추천 : 6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2/24 22:49:19

퇴근하고 집에와서 컴퓨터를 키고 '베오베' 링크를 눌렀더니.. 시게온것 같았습니다.

순간 생각나는 곳... 얼마전의 '자게사건'.


자게에 '베오베' 라고 검색 살짝 해보았더니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search&table=freeboard&search_table_name=freeboard&keyfield=subject&keyword=%EB%B2%A0%EC%98%A4%EB%B2%A0&Submit=%EA%B2%80%EC%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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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슨말인가 해서 댓글을 보니까...

시게 필터링 하면.. 베오베에 글이 3개만 뜨나봅니다;;;

그리고 댓글 많은 저 글을 들어가보니


자게 내에선 불평불만이 꽤 많았나봅니다. 시게글이 베오베에 넘쳐나는 현상에 대해서요..

(사실, 필터링 해놔서 무슨이유인지 댓글로 설명해야 알 정도인가봐요)



저는 좀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죄'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오유를 통해 정치에 입문(?) 했고 배웠거든요.. 세월호 전까진 정치의 ㅈ 도 몰랐습니다.



오늘은 점심먹으면서 동갑내기 회사직원에게  이러이러한 사실을 전파해주었습니다.

'국회 소식 들었어요?'  - 모른다기에 국민사찰법에 관한 직썰 만화를 먼저 보여주고
'필리버스터라는게 진행중인데요~' 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예전 게임길드 지인들에게도 '이런 사실은 알고 사시라고들~' 하며 직썰만화 전파해주고, 국회상황 한줄로 알려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파 안하는데요... 이번엔 좀 감동받아서 해봤어요..

갑자기 왜 일기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다른분들도 하루빨리 니가 사는 지옥불반도의 현실을 깨닫고 탈노예를 위해 한발한발 노력하길 원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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