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0년 11월 07일...
면접을 망치고 기분이 꿀꿀 하여 꿀물을 타먹으며 잠을 청하고 있는대
갑작스럽게 전화가........
"내일머해"
"치과가요"
"ㅇㅋ 와서 컴좀 고쳐"
"?????????"
그때 핸드폰 넘어 희미하게 들리는 한마디.........
"와서 해달라고 좀해"
......
.............
......................
그집은 이제 수능끝난 남자놈 하나와 대학가서 커플질 한다고 군대 안가는 남자놈 하나가 더 있는대?????
.........
컴퓨터 관리도 내가 귀찮아서 안해주긴 했는대 전에 가서 검사도 대충 해주고 알려줬는대.....??
...........
.....................
"나 차없는대요?"
"버스타고와"
"버스 탈줄모름 ㅋ" [진짜 타는법 모름... 시외버스 제외..]
"내가 내일 태러감"
................
왜!
내가!
내일!
뭐 마땅히 할것도 없지만........
그 망할 그 !!!!!!!!!!!!!!!!!!!!!!!!!
망할!!!!!!!!!!!!!!!!!!!
!!!!!!!!!!!!!!!!!!!!1
롤 때문에 !!!!!!!!!!!!
.................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했으니
그 망할 롤을 없애버립시다
홈페이지 접속을 못하게 만들면될려나?
.....................
하아...........
그래도 가서 고기반찬 해주시니
고마운 마음으로 가야지....
노트북도 가지고 가고...........
.........
삼성 브랜드 컴퓨터니 복구솔루션 돌리면 되겠고......
..........
한 70만원 쓰라고 하고 그거 가져올까 그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