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시기 : 한달남짓 전 (중랑구), 다른 길냥이들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현장을 보고 데리고 옴, 주인은 못찾음...
이름 : 미상
품종 : 터키시 앙고라 오드아이
성별 : 암컷
추정나이 : 2살
중성화여부 : X
건강특징 : 결막염(검사에 접종은 못하고 안과 및 감기 치료를 했으나 아직 차도가 없음)
성격 : 경계심이 있으나 공격성은 거의 없음, 특징 지어질 만한 이상한 구석 없음, 한달 동안 데리고 있어보니 겁이 많고 유순함,
아직까지 알랑방구 애교는 없음, 손을 대면 막 핥아주고 마사지해주면 꾹꾹이도 해줌, 사람 손을 탔으나 버려지거나 혹은 가출후
주인이 찾을 의지가 없다고 사료됨, 발견 당시 보름쯤은 헤맨 것으로 보임... 현재 숙식은 이곳에서 해결하면서 열린 문으로 외출냥이임.
아니면 부디 탁묘라도 해주실 분 연락 부탁드려요...정말 차라리 모르는 존재였다면 이렇게 마음 쓰이지 않았을 텐데
그래도 제 곁에 있는 동안 배부르고 따뜻하게 지낸 미상이하지만 저 매서운 길바닥을 홀로 맞서 생존할 수 없는 미상이
저는 구구절절 사정은 말씀드리긴 뭣하나 건강경제 사정이 여건이 못미칩니다 연고도 없고요... 집빼고 병원갑니다
그냥 바로 직통 번호 밝힙니다 010 7581 3333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업자사절입니다 미성년자도 사절이구요
그저 이 아이를 가여이 여겨 반려묘로서 삼아주실 분을 찾습니다 둘째로 들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관심이 많아요
(원문 출처는 http://m.dcinside.com/view.php?id=cat&no=503142&page=1
여기에요 사연이 딱해서 데려왔어요. 원물 글로 보시면 미상이의 긴 이야기도 같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추천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