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의장이 국가비상상태라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했고 그래서 그것을 막고자 야당에서 쌩고생을 하며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기에 우리나라가 과연 얼마나 비상상태인지 최전방 분위기 확인차 오늘 오후 4시경 본인이 직접 판문점, DMZ등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관광회사에 전화를 해봤다.

(주)국제문화써비스클럽 DMZ사업부 / TEL 02-755-0073

뚜 뚜 ~~~

국 : 안녕하세요? 국제문화써비스클럽입니다.

나 : 네, 지금 판문점 관광 가능한가요?

국 : 네 가능합니다. 오실 분들 국적이 어디시고 몇명이신가요?

나 : 아... 한국인인데요?

국 : 네, 우리는  외국인 관광객만 유치합니다.

      한국인 관광객 유치회사에 연락해보세요.

나 : 네 알겠습니다.

또각!

판문점에 외국인들 관광하고 있다네. 뭐꼬 이거?

국가비상상태라고?

나라가 비상인데 판문점에 외국인 관광객 보내고 있냐?

정의화의장이 새누리 무리로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이번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