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부터 자주 느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오래 살았다고 모든걸 경험했다곤 할수없지만...
가끔 보면 오늘 무도의 소원수리 같은 경험이 있어요
무기명이지만 무기명이 아니라거나...
사소한걸 원하는데 엄청 크게 해석하고 반영해버린다던가...
그러고 난 널 위해 이런걸 해줬다 라는식으로 진행되고
결국 소원수리 쓰는 입장에서 엄청 부담을 느끼게 하죠
얼마가지도 않죠 보통 보면...
조금 의식은 한다곤 해도 막상 원했던 변화는 없고...
그리고 다시 이런 소원수리는 못하게 되는거죠
윗선은 해준다고(해줬지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제일 공감했던 부분이 박명수가 말한
"여태까지 그렇게 생각한 걸 몰랐니? 그걸 보고 알게 된 거야?"
이 말입니다.
단정 지을수 있다고 할수 있지만 소원수리 쓰는 입장은 그런거에요
굳이 이렇게 해야 우리의 마음을 알 수 있는가? 라는거죠
보면서 참 많이 웃기도 했지만 계속 뇌리에 남는게 많은 부분이네요
오히려 지금 우리의 상황과 딱 들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