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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 5개월된 턱시도냥 입양보냅니다..
게시물ID : animal_68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stclass
추천 : 14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1/07 23:43:11
안녕하세요.. 강릉보호소 봉사자 입니다.

저번주에 입양이 결정되었는데 입양자님의 급한사정으로 취소가 되었어요..ㅜㅜ

현재 임보처에 있지만 오래 있을수는 없어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어설픈 턱시도냥이지만 명랑하고 귀여운 모모랍니다..^^

1382697604cTGNjMkXn92M1OVj.jpg
눈이아주 똥~그란 모모.


Photo1687.jpg

1.gif
눈 정말 똘망똘망하죠~

2.gif
그루밍도 해주는 깔끔한(?)모모

[모모 / 코숏 / 5개월 / 남아 ]

보호소에서는 공고기간이 지나 더이상 머무를수 없어 임보자님 댁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첨에 들어올땐 마르고 꼬질꼬질했는데.. 보호소에서 사료먹고 간간히 간식도 먹으면서

많이 예뻐졌습니다. 아직 애기라 그런지 이사람 저사람한테 쫑알대면서 매미처럼 잘달라붙습니다..ㅎ

어설픈 턱시도를 입었지만 얼굴만은 예쁜냥이인 모모입니다. 눈도 동글동글해요.

처음엔 몸에 끈적한게 묻어서 초췌했는데 스스로 야무지게 그루밍해서 뽀송뽀송한 털을 만들어놨습니다.^^

개냥이와 냥이본연의 새침함을 가지고있는 두얼굴의 모모입니다.

겁이없는 성격이라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개처럼(?)굉장히 반가워해서

접대냥이의 기질이 보입니다. (냥이는 본성이 겁이 많은애들이 많아서 주인외의 사람이 오면 숨는 아이들이 많죠..ㅎ)

처음방문한 봉사자에게도 꼭 한번씩 와서 몸을 비비고 갑니다.

사람이 이리오라고 부르면 좋다고 와서 몸을비비다가 쓰다듬어주려 하면 품에 가만히 안겨서 즐길때도 있고 휙 내빼버릴 때도 있구ㅋㅋ

아기냥이인 만큼 아직은 낮에도 밤에도 활발하게 뛰어놉니다. 장난감도 정말 좋아하구요~

사람품에 안기는걸 좋아해서 나무타듯 타고올라올때도 많습니다.^^;

첫째냥이로 들이신다면 아직 아기냥이라 우다다(엄청난속도로 사방을 뛰어다님)가 심한점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살정도 되면 우다다는 줄어들어요~~

건강사항은 딱히 큰병은 없고.. 피부병 약간 있어서 봉사자님이 사비로 치료해주시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잘먹고 잘놀고 잘싸구.. 건강해요^^

-입양지역 : 강릉이나 강릉가까운 곳이면 좋겠지만 서울도 가능합니다. 이동봉사자님이 서울까지는 데려다주실 수 있다고 하시네요..

- 입양조건 : 입양계약서 작성 / 입양비는 10만원이며 중성화수술 해서 보내드립니다.

- 입양문의 : 담당봉사자님 번호 010 2553 4461 로 문자나 전화주시면 됩니다.

부재시에는 [ㅇㅇ이 입양문의]라고 문자 남겨주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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