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놈의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임페리얼 호텔으로 향합니다ㅎㅎ
횡단보도에서 사진찍는 촌놈 스멜~~
차마 정문에서는 직원들의 '촌놈이구먼ㅎㅎㅎ'하는 눈길에 밀려 찍지못하고
라 쓰고 그냥 찔려서 못찍고 6층에 저희 학교 모이는곳으로 들어가봅니다~!
12시 반까지 간단한 설명과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고 드디어 먹기 시작합니다~!!
일단 메뉴표 뙇~!
음음~ 저런게 나오는구나~!!!
쓸대없는말은 집어 치우고 사진 들어갑니다~~
일단 처음으로 나오는 빵과 버터~!!
버터 너무 밝아서 둥글둥글 달같군요!
빵은 바삭하고 안은 말랑말랑 구수한 식감이었구요
버터가 적당하게 잘 녹아서 바르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ㅎ
조금 가루가 튀긴했는데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2번 먹었어요~!!
그다음으로 나온 에피타이저~!
양상치, 방울토마토, 어린 야채 샐러드와 야채 폰쥬 살사를 곁들인 참치 다다끼
이름 길어요 외우기 힘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쳤어요 뭐 칭찬해달라는건아니에요
여튼 맛은 상큼하고 적당히 시면서 아삭아삭한 야채가 식감까지 살려줘서 정말 순식간에 뚝딱했습니다~!
정말 나온지 몇초만에 사라진 그 기분~!!
거지근성.. 엔드 촌놈 스멜~
그리고 나온 와인~!
음.. 사실 와인 잘 몰라요..
그래서 음.. 그냥 마셨어요..
맛은 아로마가 좀 강하긴했는데 마셔보니 그리 쌔지않고 살짝 드라이한게 느낌이 묘하더군요ㅎ
있어보이게 말했는데 이거 여기서 배운거에요ㅎㅎㅎ
뿌듯하다ㅎㅎ
다음은 감자 크림 스프입니다~!!
간도 적절하고 농도도 정말 좋았어요~!!
정말 호텔퀄리티 짱짱ㅠ
그리고 메인~!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계절 야채와 볶음밥
입니다!!
일단 중요한 고기~! 고기~!!!
아.. 진짜 와.. 입에서 녹더군요ㅠ
진짜 맛이 장난 아니였어요ㅠ
그런데 밥때문에 조금 김치생각이ㅎ..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딸기소스를 곁들인 오렌지 무스 입니다~!
마쉬멜로같이 폭신폭신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어요~!
초콜릿도 씹어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커피~~
어디껀지는 모르겠는데 연했어요ㅠ
맛이 너무 연했어요ㅠㅠ
그러면서 다마셨습니다ㅎㅎㅎ
정말 하나 남기지않고 잘먹은거같아요~!
너무 먹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식사후 취업 못한 자들은 가고
저같이 취업자나 군대가야하는 사람들은 남아서 와인교육과 시음을 해봤습니다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방을 돌아봤어요~!!
사진은 혹시 모르니 올리지 않겠습니다ㅠ
그런데 슉~ 둘러보고오니 일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샘솟더군요~!!!
일하는 분위기라던가 풍경, 일하는 모습 등등 새로운 것 뿐이었고 놀라운 것 들 뿐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인턴으로 해볼레?'라고 물어보셨다가 '아.. 너 군대 가는구나'하고 실망하셔서ㅎㅎㅎㅎ
군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빨리 댕겨와야지요ㅎㅎㅎ
음.. 그런데 어떻게 끝내죠..
음.. 모두 저랑 같이 군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