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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6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ㅡ
추천 : 15
조회수 : 91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5/24 10:25:15
생각하니 또 열받어서 써봐요.
며칠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골반이 좀 큰 편인데 그게 좀 그..뭐지? 위크포인트거든요.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약점? 여튼 건들면 크리터지는 그런 거임
아오 ㅅㅂ
가서 커피숍에서 소개팅남을 봤습니다
들어갔는데 사람은 많은데 혼자앉은 사람 딱 그남자 한명뿐이더군여
옷도 들은대로고..
그쪽으로 가다가 시선이 마주쳤는데
표정이 점점 썪더니 어이없다는듯이 웃는겁니다
저도 살짝 기분이 나빴는데 걍 무시하고 가서 앉았어요.
서로 인사를 했죠
근데 뜬금없이
솔직히 제 타입은 아니신데.... 애 잘 낳게 생기셨네요
이러는 겁니다 시발
애 잘낳게 생긴게 엉덩이 크단소리 아닙니까??
완전 열받어서
넌 딸딸이 잘치게 생겼따 씹새꺄!!!!!!!!!
소리치고 나와버렸습니다ㅡㅡ
저 잘못한거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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