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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맘이 있으면 진작했음
게시물ID : military_66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행검
추천 : 1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3/15 23:33:22
남자들이 여자도 국방의무 지는게 맞다고 하니까 그냥 군대 끌려가서 총쏘고 대포쏘고 존나춥고 존나더운데서 몸상하고 그럴까봐 겁나나요?

기본6~8주 기초군사훈련+안보교육받고
국가에서 무료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
여기서 현 남성병사와 대우 똑같이받고
2년근무하겠다라고 주장한다던가
전투병과가 아닌 간호,군수,군행정병과에 배치된다던지 
구청,동사무소 방위를 한다던지.
아님 노인요양 보조요원으로 사회에 서비스한다던지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맞춰 사회공익에 기여하겠다!
   
이런식으로 진짜 피튀는 전장을 우회해서도
얼마든지 의무수행을 하겠다 주장할수있어요 
할마음만 있다면요
 
대부분 남자들이 원하는건 같이 의무를 수행했다는 동질감이지 여성들이 전장한복판에서 똑같이 굴러야한다가 아니에요.

지금 상황처럼 양성간에 대립이 극명해지면
결국 남자들은 억울한보상심리로 더더욱 기득권을 움켜지고 안놓을려할거고 배려또한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누가 뭐래도 이사회의 주축세력은 4~60대 남성이에요.
지금 젊은 남성들은 다들 고학력세대라 지혜롭고 현명하니까 나이들어서 사회 기득권 잡으면 양성평등 지지해줄거 같나요?

서른중반의 제가 어릴때 그렇게 혐오했던 꼰대의 모습을 조금씩 따라가는 자신을 보고 저는 제 스스로를 반꼰대라고  부릅니다.나이들면서 스스로 위치,체면이 생기니까 생각하는것도 바뀌네요.그냥 수긍하기로 했어요.

진정 온전한 권리를 원하시면 융통성있는 의무 수행을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출산,육아 핑계는 저같은 독신주의자에겐 그쩌 어쩌라고?
정도 반응밖에 못끌어냅니다. 
오히려 역효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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