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다죽어가는 한달된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돌봤습니다..
제 사정이 안되는 것도 알면서 그냥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동물 한번 길러 본적 없는 제가
혼자 병원 데리고 다니면서 돌봤는데..
오늘 제가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어머니께서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무리 설득을 해도 안된다고 하셔요..
이제까지 분양 보낼려고 다 알아보고 부탁했는데도
이사 당일인 오늘 안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보호소는 알아보니 10일안에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시킨다네요..
지역은 경산이예요.. 이제 한달 보름됬구요..
수컷이구요 길고양이라 피부병이 조금 있는데
약 잘바르고 해서 거의 괜찮아졌구요
화장실 장난감 사료 다 드리겠습니다..
더이상 도와달라 할 곳이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