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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기 끝나고 제일 걱정되던게..,
게시물ID : worldcup_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플걍고
추천 : 2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6/24 15:59:31
오늘 광화문에서 응원을 했었는데요

제일 걱정되던건

역시 -_ - 박주영선수와 이호선수

그리고 김진규 선수가 제일 걱정되던데

주심한테 항의할때도 엄청 거칠게 했고

저러다 퇴장 당하지 않으려나 까지 생각했는데

그리고 이호 선수가 바로 앞에 내준 _ -_ 결정적 기회까지

골퍼스트 마추고.. 참 아쉬운 장면을 많이 보여주긴 했는데요

이제 김진규 선수 나이가 한국나이로 22살 이네요

저보다 한살많은 선수인데요..

걱정되던건 아... 욕 엄청 먹겠구나...

또 엄청 까이겠구나 하는 생각...

하지만 제일 힘든건 선수 본인일테고

그 주심한테 격렬하게 항의 하는 거에서 부터며

정말 이때 얼마나 초조하고 애탈까 하는 생각에 안쓰럽던데요 ㅠ

95분간 보여준 태극전사들의 투지는..

앞으로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후반전은 거의 반코트를 썼던 대한민국이며

두번의 핸드링 반칙과 오프사이드 논란..

결코 우리는 지지 않았습니다.

경기 끝나고 이천수 선수가 엎드려 울때

눈물이 핑 돌던데요...

우리에게 행복했던 2002년과 행복한 2006년 6월을 선물해준

우리 태극전사들에게...

더 이상 비난보다는 따뜻한 격려 보내주시길...

당신들은 우리의 챔피언이라고요...

그리고 박주영 이호 김진규 이런선수들은 아직 정말

어린 선수들입니다 앞으로 월드컵 3~4번은 더 나갈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어린선수들에게 비판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약이 될꺼라는거..

그리고 그 사람들이 어린나이에도 대한민국을 가슴에 달만큼

20여년을 노력하며 지내왔다는거

잊지 말아주셨으면...

적어도 전 오유인들은 절대 그런분들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잠을 못자서.. 글이 엉망 진창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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