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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꺼 베스트에서 훈훈한거 몇개 보다 흘러들어왔는데 소름끼치네요ㅡㅡ
게시물ID : wedlock_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박덕후
추천 : 16
조회수 : 2144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6/04/23 04:43:05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둥
알고지낸지 n년 
친구였다가 연인-결혼
이런 사람이랑 같이 살줄 몰랐어요
정말 싫어하던 사람이었는데

~~~근데 우린 지금 행복해요 
 

이런 글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학생때부터 쭉 친한 친구로 지내는 이성친구가 몇있어요. 다같이 친한 친구가 없어서 둘이 만나 노는 사이인데 (서로가 연애할때는 그냥 살아있냐 정도의 생사확인만 합니다) 
여기 글 읽다가 혹시설마 하며 이 놈들이 배우자라면..?하는 상상을 했는데요.




아.
쌍욕이 튀어나오면서 폰을 던져버릴려는거 겨우 참았네요. 아직 할부금이 남아서.
미친..... 뒷골이 서늘하고 팔에는 소름이 돋네요




 제발 제 짝은 지금 안면 없는 상태인 사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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