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 퍼온 글입니다 ^^ 지난 10일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일본어가 낭랑하게 퍼졌다. 오키나와에서 온 26명의 학생들의 목소리가 그것. 10일 밤 KBS2 `시사투나잇`에선 이날 눈물을 흘리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일본학생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일본 학생들은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며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전쟁을 반성해야 한다는 내용의 노래를 불렀다. 방송에선 `일본 정부를 대신해 참회의 눈물을 흘리는 일본 학생들`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고개를 떨구는 일본 여학생의 모습은 또다른 일본의 얼굴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마도 일본인 모두가 일본정부의 뻔뻔한 입장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며, 그러기에 일본 정부의 처사가 더욱 괘씸했을 듯 싶다
추천강요는 구걸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