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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향수병이 온 거 같아요..ㅜㅠ
게시물ID : cook_67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urenC
추천 : 12
조회수 : 126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11/08 14:48:17
해물 떡찜, 깐풍기, 짜장면, 짬뽕밥, 김치 듬뿍 들어간 김치 찌개...
길거리 오뎅, 떡뽂이, 명x  만두.....
그리고 특히 교x 양념 치킨......너무 먹고 싶어요.ㅜㅠ
그래도 토론토 살땐 큰 한국 식품점이 있어서...한국 음식 그리운 줄 몰랐는데..
오타와로 이사오고 나선..한국 음식을 사먹기도 해먹기도 만만치가 않네요...

이 맘 때 길거리에 나가면..차가운 공기에 섞여 오는 각종 길거리 음식이 만들어내는 한국 특유의 냄새가 너무 그리워요...
한껏 숨을 들이쉬며...."하아!!! 이제 겨울이 오는구나"....하며 나름 행복해 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그래도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구할 수 있는 재료 한도 안에서 이것 저것 해먹는데...
손이 너무 많이 가는 음식들은 엄두가 안나네요...
해물 떡찜은 한번 시도해봤었는데...그 불 맛은...짐에서 흉내내기 힘든 것 같아요ㅜㅠ

이가 없음 잇못이라고 그래도 나름 타지에서 잘 먹고 잘 살려고 노력한 흔적을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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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혼자 먹는 점심...
중국 식료품 점에서 산 김치가 너무 닝닝하고 맛이 없어서 제가 직접 담아 봤어요....
걍 겉절이라 먹을만 한데...김치 찌개는 무리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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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있는 야채를 탈탈 털어서...고추장과 참기름, 김가루를 뿌려서..향수병을 덜어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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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중국 식료품점에서 파는 어묵을 사다 한번 탕을 만들어 봤는데..조~~기 길쭉한 거 빼고...정말 맛이 없었어요.
어묵이 앂으면...포득포득해요....생선 냄새도 무지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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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프렌치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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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블루베리 프렌치 토스트
주말마다 이렇게 브런치 음식을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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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머핀: 야채에 소금 간한 계란을 붙고 오븐에 한 2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되요...달걀을 푼 후 육수나 물을 좀 부어 주셔야 계란 찜 같은 느낌이 나요.
만들기 정말 쉽고 맛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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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머핀 완성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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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d라는 생선 튀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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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 모밀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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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몽땅 꺼내 볶아서
밥과 치즈를 넣고 부리또를 만들었어요..
얘는 정말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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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만든 펜네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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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어제 먹은 저녁이에요. 치킨 까스와 소고기 패티가 들어간 그릴치즈..고구마 후라이 그리고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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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펌킨 파이 프렌치 토스트에요. 계란을 풀고 빵을 적신 후 그 위에 펌킨 파이 토핑을 얹어서 오븐에 20분 정도 구우면 이렇게 되요...
무진장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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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 식료품점에서 본 감기 냉면....
냉장고를 보는 순간 시력을 의심했고...
냉면이 왜 감기가 됐는지... 알아차리고서야 빵! 터졌다는...ㅎㅎㅎ
냉면을 구글 번역기에 돌렸나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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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가지가 너무 예뻐서 사오긴 했는데...뭘 해 먹어야 할지 몰라 냉장고안에서 머문지 일주일이 넘어서 
처치 곤란인 이 가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 대로 가지위에 토마토와 치즈를 올린 후 구웠는데..
맛은...실패했어요...
이젠.. 가지가 아무리 이뻐도 안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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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이 싸서 반은 이렇게 허브와 빵가루 토핑을 얹어서 굽고...
나머지 반은 타이 코코넛 커리 소스를 만들어서 국물 자작하게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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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틸리니와 페스토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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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제가 만든게 아니고..eggspectation이란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이에요
브리오쉬라는 시나몬롤에 과일이랑 그릭 요커트를 얹어서 주는데..나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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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치즈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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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릴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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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빵과 쫄깃 쫄깃한 치즈가 정말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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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볶음밥과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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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칙피 브라우니...칙피 한통과 계란 3개 정도, 올리브 오일 반컴, 설탕과 코코아 가루는 원하는 만큼 넣고 믹서기에 간 후 머핀 틀에 부어서 한 3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되요...만들기 굉장히 쉽고..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은 착한 브라우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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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보시다시피..된장찌개 외에 반찬은 없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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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피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그리고..마약같은 누텔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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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해 먹은 베트남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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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돌솥 비빔밥!
맨날 이것만 먹고도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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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림프 팟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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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쉬림프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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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쌈???그리고 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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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닭.....
이건 엄청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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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읍~~~~ 내일은 치즈 불닭 해먹어야 겠네요..

한국도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제가 사는 오타와도 많이 선선해졌어요.
토론토보다 오타와가 더 춥다는데...올해 겨울은 정말 기대가 되네요..ㅎㅎ^^;

그럼...다들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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