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법안 제정자들은 게임 중독이라는 면에서 대충 일관성이 있어 보이긴 한다. 물론 그 주장이 옳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런데 별 생각없이 게임 중독법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해보면 대부분은 게임의 중독성을 이야기 하면서 꼭 게임의 폭력성, 선정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중독적인 게임을 하니까 폭력적이 된다. 그런 폭력적인 게임을 해서는 안된다라며 해괴망측한 논리를 펼쳐간다. 지적하면 게임이 '나쁘다는'점에서는 같지 않는냐고 말하기도 한다
게임의 폭력성과 선정성에 관한 법률과 기관은 이미 있다... 게임등급위원회라고, 여기서 정부 부처답게 제대로 작동도 안하고 게임 규제? 하는데도 꽤나 일가견이 있는곳이지
지난번에 어디서 ppt로 엘오엘? 에로L? 뭐 이딴 내용을 찍은게 나왔을때 그게 팬아트인 것 보다 나를 황당하게 만들었던게 이런 부분이다
LOL이 일러스트로 반나체의 여자들을 쓰는게 문제라고 생각해도라이엇 코리아를 탓하기 전에 그런 게임에 12세 이용가를 먹인 게등위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하면 내가 착각하고 있는걸까?
물론 애초에 여론에 기댈것이 뻔하긴 했지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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