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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아베 정권 "천황폐하 만세" 외치다
게시물ID : humorbest_668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38
조회수 : 3157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9 11:10: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9 09:17:05
“천황폐하 만세” 아베, 군국주의 외쳤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429023609144&RIGHT_COMMENT_TOT=R5

[서울신문]일본 정부는 연합군 점령 상태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 61주년인 28일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주권 회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 행사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기념식에는 아키히토 일왕 부부와 아베 신조 총리, 중·참의원 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키나와현의 반발 등 논란에도 기념식을 강행한 것은 일본이 이웃 국가들을 침략한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겠다는 선언을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막바지에 아키히토 일왕이 행사장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한 남성의 선창에 따라 갑자기 양손을 치켜들며 "천황(일왕) 폐하 만세"를 세차례 외쳤다. 만세 삼창에는 총리, 중·참의원 의장 등 단상에 있던 3권 수장과 국회의원들이 가세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당혹해했다.

이 같은 행동은 군국주의 문화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전후 공식 행사에선 거의 사라진 것으로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 사회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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