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자다가 문득 깼을 때, 예전에 굉장히 좋아했던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근데, 다른 기억은 하나도 안나고, 딱 이 부분만 생각이 납니다.
"나비부인의 허밍코러스... 낮은 중저음..."
(확실하진 않지만..) 국내 작가의 소설이었던 것 같고, 사랑에 관련된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비극??)
저 부분이 앞쪽 2단원 즈음에 나왔던 것 같다는 기억만 나네요...
혹시 책 제목을 짐작하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0년대 말~ 90년대 초중반 사이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