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나고 해서
어제는 만화책 빌려보고
오늘은 학교 끝나자마자 노래방갔다가 게임방 들어가서
스트리트 파이터(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왔기에 잘하진 못하지만 좋아했음)
를 혼자 천천히 깰 생각으로 앉았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기만 6대정도가있었는데
같은학교 남자애들이 옆에서 하고있더라고요
빈자리가서 혼자하는데 첫판을 깸과 동시에 도전자 등장.
다시 말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는 타자를 두드리던 실력이였고 게임방 잘 안가서 못하는 수준입니다.
리오... 리오..리오!!!!!
3판 다지고 다음판은 진으로 도전했는데 또 3판 다 지고
중간부터는 갑자기 여자혼자 앉아서 발리는 모습을 생각하니까 갑자기 ㅉ팔려서 타자도 안눌러 지더군요ㅠㅠ
결국 2번정도 자리를 옮겨서 게임을 할려고 했지만
키면 건너에 없던 사람이 생기고 결국 즐기기는 커녕 계속 조롱만 당하고 나왔습니다...
아 게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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