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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철책선 침투 흔적은 쇼???
게시물ID : humorbest_66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짱지니
추천 : 30/12
조회수 : 2712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7 14:45: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6 12:37:17
새벽에 중부전선 최전방 철책선이 절단된 흔적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아침부터 티비에서 나오더군요. 뉴스 보는 순간 과연 북한 간첩들이 그랬을까...의문이 들더군요. 지금이 6,70년대도 아니고, 과연 철책을 절단하고 침투할까...? 그것도 저렇게 어설프게... 남북한의 경제교류와 금강산 관광등...서서히 변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저렇게 티나게 북한이 간첩을 보낼까요? 설사 필요에 의해 간첩을 보낸다해도 제3국을 통해서 들어오면 걸리지도 않고 수월할텐데... 저런 철책선을 절단하면서까지 보낼정도로 북한이 멍청할까요? (차라리 해상으로 침투했다면 그나마 조금이라도 수긍이 가겠지만...) 제 100% 개인적인 생각은... 쇼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꾸민 쇼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마 국보법 폐지를 반대하는 수구들이... (군 갔다오신분들 아시겠지만... 군 수뇌부에 이런 꼴통들 많죠.) 정치적인 효과를 노린... 아니면 말고식의 쇼일 가능성이 큽니다. 군 수사 관계자도... '침투에 가능성을 두고 작전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했다는군요. 저는 철책근무를 안서봐서 모르겠지만... 저 밑에 말만 보더라도... 군에서 볼때 철책 침투는 거의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죠. 옛날 박통, 전통 시절때나 써먹던 짓들을... 지금도 통할거라고 생각하는 수구들이 있나본데... 그만큼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봐야죠. 아무리 개지랄을 떨어도... 국보법은 폐지입니다.
아직 전체적인 사건의 윤곽이 밝혀지지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북한의 대남 공작조의 침투는 이런 무식한 방법이 동원된다고는 보지 않는다. 우선 본인도 군생활을 철책에서 근무했다. 어디라고는 말하면 지금도 잡혀갈래나?(당시에는 국가기밀이었음) 거기서 근무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침투조가 남방한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를 통과해서 우리측 철책까지 도달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그리고 비티(주간에 경계를 피하기위해 임시로 사용하는 은신처)는 또 얼마나 많이 필요한지. 고로 철책이 잘려나간것 만으로는 북한의 무장간첩이 침투했다고 결론을 내릴 수없다. 즉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하고, 우선 그들이 사용했을 비티의 존재여부를 먼저 찿아야한다.(한두개 정도가 아닌 수개 정도) 사방 100미터(혹은 그 이상일지도 모름 하지만 200미터 이상은 벗어나지 못함 - 아예 불가능함)이내에 비티의 존재유무를 찿고, 있다면 북한의 침투가 거의 확실. 없다면 조작일 가능성이 있음. 그래도 북한의 침투라고 생각된다면 경계근무자 약 1주에서 10일간의 야간 근무자들 모조리 영창행임. 그들의 대남침투(휴전선으로의)는 하루만에 이루어질 수 없다. 즉 엄청나게 어려울 뿐만아니라 3국을 통한 침투가 훨씬 안전하며, 휴전선을 침투하여 적어도 국가의 중요시설로의 접근도 용이하지 않다는점. 이게 무슨 김신조 넘어올때 처럼 우리의 안보체계가 허약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3국으로의 침투가 훨씬 더 안전하다는것이다. 아직 섣부른 판단이지만 이 사건은 조작의 냄새가 벌써부터 난다. 경험상 거의 조작이 확실함. 수구꼴통시키들! 아직도 이런 짓거리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냐. 참고로 북한의 침투조가 아무리 주도면밀 하다고해도 우리측철책에 접근하기위해서는 관측과 최근의 근무지의 위치파악과 근무자의 이동경로 취약지파악등 하루야간이동접근거리 50미터(최대)이내 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10일은 걸림, 즉 그들의 임시 은신처인 비티는 필수임. by 코난
뭐하러 철책을 뚫고 들어 온답니까? 고정간첩에게 지령을 주려고 들어오려면 탈북자로 위장해서 들어오면 더 쉬운것을...... 그리고 군시설 알아내는 것은 고정간첩을 등산객을 가장해서 등산로 잃어버려 길을 헤메는 것으로 해버리면 제일 간단한 것을...... 거 생각을 그렇게 복잡하게 하는가? 이로 인해 국경-DMZ은 더욱 뚫기 어려워지도록 경계에 들어갈텐데......왜 히든카드를 벌써 보여주냐고요......북한애들? 아니지 북한군의 장군들이 그런 돌대가리만 있을거 같냐고요? 군에서 작전은 항상 이상황이 실전이 될것을 상정을 하고 하는 것인데 왜 미리부터 나의 패를 보여주냐고요......아침에 일어나서 느낀 것은 쇼네! '96년 선거에서 휴전선에서 총질을 헤댄것도 쇼였는데 즉 북한군 자체를 움직것도 쇼인데 휴전선 남쪽의 철책선 정도는 우습지않나요? 친딴나라계열 장군들 중에 나중에 국회의원 전국구 순위 5위 안에 넣어준다고만 해도 이정도는 먹힐거 같지않나요? 이건 쇼일뿐이고 설령 애네들이 내려 온것으로 판명나면 경계에 실패한 책임을 물으면 될것을...... 작전에 실패한 것은 용서가 되도 경계에 실패한 것은 용서가 안되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워주면 된느 것이지...... ----------------------------- 전쟁에 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당장 불명예제대 해당부대 십쉐들 이실직고해 썅~ 최전방지피,지오피에 가보고 이따위 소리해 용갑할배 여기에 대해서 또 뭐라씨부리면 진짜 인간취급안함!!! ----------------------------- 완전쑈일 가능성100 % 어떤꼴통 소장내지는 준장이 있나본덴- 딴나라와 죽이맞은- 내가 그곳에서 쌍칠년도와 경축일(1998 년 10월 26일) 에근무해서 알죠 어떤 미친놈 아니곤 간첩이 철책으로 넘어오진안는다 미친놈도 아마 철책에서 얼쩡거리면 5분안에 죽을걸? ----------------------------- 쇼맞습니다. 나혼자생각인줄 알았는데 역쉬~~~ 내가 근무한지역맞네여! 거기근무하는 초병들 대충하시는줄알면 큰오산 입니다.3중철책을 뺑이치면서 뚫고 올 이유도 없고 허술하게 무감각하지도 않습니다.새벽 한시경에발견한게 더 의심스럽네~~~ ----------------------------- 나도 전방 소초에서 근무하였던 사람입니다. 철책이 뚫리도록 모르고 있기는 불가능합니다. 만약 진짜 몰랐다면 근무자(소대장에서 사단장까지)들은 당장 처벌해야 합니다. ----------------------------- 아니, 대한민국에 간첩 수십만명이 있다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이메일로 물어보지 뭘 촌스럽게 철책을 뚫고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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