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변태가 되서 경찰서 간 썰
게시물ID : humorbest_668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타후설교
추천 : 113
조회수 : 10838회
댓글수 : 2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9 18:12: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9 15:28:01

변태가 됬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딱40대임

 

아들은 이번에 고1 임

 

본인은 고딩때부터 팬티를 안입었음

그후로 쭉~20년 정도 노팬티임.(여름에는 집에서 훌라당,자연인)

 

때는 27일 토욜날에 늦은 장가 가는 친구넘 결혼식에 참석

당연 뒷풀이 3차까지 갔음

안타까운건 본인은 술을 못함

 

대략 밤 10시쯤 됐을까?

4차가기 위해 이동 중이였음(어디 갈까 서로 설왕설래)

 

인원은 7명

 

이동중에 뜬금없이경찰이 불러 새움

 

경찰님이 딱 저를 아이컨택 하심

 

경찰 :빨리 올리세요?

 

나님: 네?

 

친구들: 뭐야?

 

그때까지는 몰랐음....

 

2,3차 하면서 배가 불러 혁띠는 살짝 풀어두고 있었고

화장실도 다녀움

 

어느새 지퍼는 내려져 가있고

혁띠도 풀러져 있으니...그러고 이동한거임(지퍼 안에는 뭐가 있을까..요?;;)

 

술김에 내 몸에서 뭔가가 분출? 돌출이 되있던걸 미처...진심 미처 생각도 못했음(가끔 아~주 가끔 이럴때가 있음)

 

이동중에 어디 갈까 꽤 해매는 사이에 누군가가 변태출현 했다고 신고

 

마침 가까이 있던 경찰님들께서....

 

그래서 지구대에 갔음

 경찰님들 저 변태 아니거든요? 해명해도 끝까지 변태 취급 ㅠ

 

그래서 아들에게 전화해서 지구대 오라고함(집이 수유리, 지구대도 수유리)

 

아들은 놀래서 지구대 옴

 

나님: 아들 평소 아빠가 팬티 입어  안입어?

아드님: 아빠가요 평소에 변태 기질은 있어도 팬티는 원래 안입어요( 아..아들 죽을래? 평소 뭐?)

 

무튼 아들하고 어찌어찌 해서 지구대 나왔음

 

아..나ㅇㅣ먹고 이게 뭔...

 

아..마무리 어떻게 하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