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없고, 지금 가진돈도 없으니 음슴체
편의상 한장에 담으려고 채팅 복붙했음.
제목그대로 저를 헬퍼라고 확신하는 알리유저를 만났음.
플레이한 계정은 베이가서폿을 주로했던 저번시즌 플레부계정이였구 맵은 칼바람이었음.
의혹받은 이유는 간단한데, 알리가 눈덩이도 안들은마당에 저에게 대놓고 w를 쓰려고
(중간중간 부쉬에서 나올때도있었지만 너무 뻔했다고해야하나..?)
저에게 올때마다 퀸 e로 쳐냈음. 심지어 플레쉬로 왔을때도 쳐냄.
신기한건 니달리 창도 한두번 맞고 이렐리아 q도 맞았는데..; (적다보니 저 친구가 그냥 롤알못 같아보이기도함..;)
한창 잘할때야 천상계유저들한테 "너 헬퍼같음, 헬퍼지?!" 라고 의혹받을때도 있었지만
(시즌4때? 미드코그모랑 시즌무관, 가끔씩 무빙 포텐 터질때..?)
정말 간만에 저런소리를 들어보니 싱숭생숭한게..
그간 라이엇에서 열심히 일해서도 헬퍼유저가 없기도 하겠지만,
전 롤을 한지 3년이 넘음, 그 중 헬퍼라고 생각한 유저를 만난게 2번인데
한번은 확실히 헬퍼였구(당시에도 퀸을했었는데 상대 헬퍼 라이즈한테 타케팅e는 맞으나 논타겟q는 게임 내내 단한번도 맞지않았음, 옆에 미니언을 맞추어 스플리쉬 데미지로 딜을 넣었음.)
나머지 한번은 위에 말한것처럼 확신은 아니나 정말 잘피한다. 프로게이머할 사람이거나 아니면 헬퍼다. 였음.
저 두번의 경우를 제외하곤 정말 단한번도 헬퍼를 만나기는 커녕 헬퍼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못만났기에
제 딴에는 헬퍼라는 소리를 들으면 내심 기분이 좋았음..ㅎㅎ
참, 저 친구 검색해보니 이번시즌 골드2던데 왠지 조금 실망도 되고 (너 임마 전챗으론 다야라며~)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음.. 롤은 상대적인거니까
무튼 귀여운 유저 만나서 저친구 의도는 아니겠지만 올만에 롤게에 글하나 남겨봄!ㅋㅋ
그럼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