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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6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이안와†★
추천 : 74
조회수 : 327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7 16:15: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7 02:46:35
안녕하세요. '잠이안와' 입니다.. (__*)
님들아!!!
ㅈ ㅓ... 군대가요 ^^ [내일..]
이 기쁜소식을!!
제가 뻔질나게 들르며
시덥잖은 글쓰기로 흐뭇해하고 절망도했던
이 '오유'에 정식으로 전해드리며..
가서 씩씩하고 몸 건강히 잘 생활하려고 노력할것을 감히 말씀드릴게요^^
2년전 이 사이트를 처음 접하면서요..
추천수 7이었을겁니다..
제가 처음 쓴 유머축에도 못끼던 '썰렁한 말' 이... ^^
그후에 여차저차 해서 베스트유머에도 가보고..
운영자님께 쪽지날려서-_- 오늘유머메일에 제 유머가 등록되는
영광도 겪어보고..
이 '오유'란 사이트땜에 밤잠설치는 '잠이안와'가 더 밤잠설치며
이런것두 써봤다가.. 저런것두 써봤다가..
기운빠져서 집에돌아오는 날도 제아이디로 올라온 글 리플에
절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신 님들덕에 기운차리기도 했었죠..
물론 스크롤압박, 뷁, 이게 재밌냐 등의 리플도 있었더랬죠.. - _-)y- ~~~ (먼산)
사정이 생겨 1년간 활동을 접다가 다시 글을 올렸을때도
몇몇 분들이 다정스레 알아봐주셨을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여름에 수박먹으면서 제 글을 다 봐주셨다던 어느 님..')
진짜.. 소설가들이나 작가들은 이런맛에 글을 쓰는구나..
나도 작가가 되고싶다 란 생각을 진지하게 했었답니다.
저 '잠이안와'
오늘은 정말 잠이안오네요..
슬프거나 착잡한.. 모 이런감정은 아닙니다 ^^;
군대가는걸 설렌다고, 기다려진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특이한놈 쯤으로 낙인찍혀버렸지만
사실 그렇게 기쁜것도 아니고(미치지않는이상;;),
너무 슬퍼서 눈물흘릴 정도도 아니랍니다..
근데 잠이안와요.. -_-;;;;
그니깐. 여태껏 주절주절 쓴 얘기의 요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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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군대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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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뒤에 ↓이말을 다시 이곳에 쓸 수 있길바라며..
To 悲 껌티뉴 . . . -_-)/
*새로운 군바리-_-에게 힘을 실어줄 리플이 달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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