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 아이폰 앱중
두근두근 우체통 이라는 앱에서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이 어플은 외국 국내 낯선이한테서 무작위로 메일을 보내는
어플이에요
국내 여성분이 카톡하면서 놀아요~ 하더니 카톡 아이디를 보내주셔서
무작정 친추하고 30분 정도 톡을했어요
처음엔 프로필 사진을보고 ㅁ1친냔인가 싶엇는데
정말 미친냔이드라구요
30분 지나구 나서 톡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여: 제가 ㅈㄱㅁㄴ상대를 찾고 있는데요 혹시 가능하세요?
글쓴이: ㅈㄱㅁㄴ이 뭐에요?
여: 조건만남이요 ㅎㅎ 저는 수원사는데 만나실레요?
글쓴이: 제가 조건만남을 안해봐서요.. 공짜에요??
사실 이때부터 의심이 들어서 공짜냐구 물어봣어요
톡처음할때 혈액형 물어보든데 그땐 의심을 못햇엇네요 ㅠ
여: 네 ㅎㅎ^^공짜에요
이때 이거 잘못 걸리면 장기 털린다싶어서 막 둘러대기 시작햇어요
글쓴이: 아 .. 근데 저 학생인데 한번도 안해봣는데(진짜)
이렇게 몇분 실랑이 하더니 갑자기 돌변하드라구요 연변말투쓰면서
여: 느그 으메가 그래하라든? 하 고놈참 누가 떡치라디? 한번 속아오면 덧나디?
(실제로는 생생하게 연변말투엿는데 제가 이렇게표현을 못하겟네요 ㅠㅠ 상상에맡김)
이러더니 차단하고 도주
프로필 사진 찍어둿으니 조심하세요 저는 순간 혹해서 당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