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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만취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726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리스켄
추천 : 0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9 10:35:31
11월 8일  오후 11 30분쯤 장시간 야근중에 출출하고 해서 편의점 갈려고 나와서 담배 한대 물고 오랜만에 전화나 할까 해서

친구한태 전화 했더니 파출소라고 하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늘 2시간 밖에 못자서 음슴체로 갑니다.

오후 11시 쯤 걸어서 동생집에 가고 있었음

갑자기 뒤에서 20대 중반 정도 되는 남자가 자기의 어깨에 손을 올려 넣고

만취자 : 야 택시비 안내냐?

친구 :  뭐야 ?

만취자 : 이 거 나쁜 X 이네 경찰서 가자.

이렇게 되서 경찰서(파출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 있던 위치가 근처 파출소와 100m 도 안되는 곳이 였고 

보행자 신호 대기중에 만취자가 왼손으로 친구의 목을 잡고 오른손으로 눈쪽을 옆으로 가격 하였음

친구는 안경을 끼고 있었고 안경이 휘어 졌음 눈 위로 약 1~2cm 정도의 상처 생김

친구를 폭행 후 

만취자 : 나 간다~

하고 뛰어 가서 친구가 잡으러 뛰어 갔었는데 만취자가 넘어 지면서 얼굴과 몸에 상처가 났음

그후 경찰이 와서 파출소로 갔는데.

거기서도 난동을 부렸다고 다고함 시민 권리 어쩌고 하고 미란다 원칙 고시를 왜 안하냐 등등.

계속 난동 부리니깐 의자에 속박 시키고 조금 조용해 졌다 했고..

그때 뭐라고 중얼 중얼 거리는데  친구 말로는 '다스케테" 라든지. 뭔가 흔히 인터넷 용어 드립 등을 말하고 있다고 했음

일단 자신이 때렸다고 진술함

결국 경찰서로 이송 됨

친구는 진술하고 월요일 오전 10시에 오라고 통보 받고 나옴


파출소로 갔더니 경찰서로 이동중이라 하여 다시 택시 타고 경찰서로 가서  밤에 친구가 경찰서에서 혼자 나오는 모습을 맞이 하였음

기분은 무슨 범죄 일으키로 나온 친구 맞이 하는 기분이였음.


그 가해자 덕분에 업무 시간 2시간 날라가서 기분이 좋지 아니함..

일베 또는 인터넷 분탕종자가 아닐까 추즉함.. 

외모는 그냥 평범하게 게임하는 애 같다고 함 

가해자의 직업은 없음 그냥 취업준비생 연령은 26세 정도 였다 함


결국 친구 집에 보내고 다시 회사 와서 오전 4시 까지 하다 2시간 자고 일해서 피곤하네요.

어째든 합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고 내가 치료비 일부분 부담할태니 그냥 집어 넣으라고 당부 까지 했습니다.

하여간 별일이 다 있네요..

밤길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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