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눈물로 지새우는 밤
게시물ID : readers_9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하루
추천 : 0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9 14:49:33
내일은 좀 달라지겠지,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바램이 없다고 되뇌며
기대또한 없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내일은 좀 달라지겠지,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이것 또한 지나가리란걸
우리는 그때도 알았고
지금도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않는 기다림은
그저 지나가는 것을
바라만 보겠다는 나약함이라는걸
우리는 그때도 알았고
지금도 알고 있지만-

내일, 아니면 모레
아니면 그 후의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날에 대한 기대라도
가져야 오늘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기는 아이러니.
공유되는 일상속에
잊고싶은 감정 하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