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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생긴 이례로 최고 시청률 달성.
게시물ID : sisa_668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0
조회수 : 20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25 19:40:26
◇ 신율: 지금 필리버스터 하고 있는데요. 이종걸 대표님도 필리버스터 동참하실 생각이세요? 

◆ 이종걸: 필리버스터, 워낙 지금 하고자 하는 의원 분들이 많아서 제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우려를 표하는 의원들이 많이 계셔서 제가 하려고 했는데요. 이제는 제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신율: 알겠습니다. 언제까지 하실 건가요?

◆ 이종걸: 아, 참 답답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국회를 지키는 것은 중요합니다만 그러나 전 의원들이 국회에 나와서 해야 하는 저희들의 간절한 뜻을 좀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원님들의, 어제 은수미 의원님은 10시간 20분을 한 자리에 서서 화장실도 못 가고, 그런 결연한 우리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그 과정에서 저는 우리의 뜻이 많이 국민들께 알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국회방송에서 계속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요. 시청률이 3~4위라고 합니다. 국회방송이 생긴 이례로 최고라고 하고요. 그리고 나오신 의원님들이 네이버, 다음 검색 순위 10위 중에 5개를 다 필리버스터가 차지할 정도로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금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문제점의 핵심적인 내용들도 많이 알려졌습니다. 테러방지법이 국정원법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되셨습니다. 

◇ 신율: 그런데 이게 길어지면 역풍의 가능성, 혹시 생각하고 계십니까? 

◆ 이종걸: 국민 뜻대로 가겠습니다. 국민 뜻이 가는 대로 저희도 따라가겠습니다. 

◇ 신율: 그러니까 뜻대로 간다는 것은 국민 여론이 안 좋아지면 그만 둘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이종걸: 네. 국민이 불편해하면 그만두겠습니다. 지금은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더 큰 관심으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출처 http://radio.ytn.co.kr/program/?f=2&id=41378&s_mcd=0214&s_hc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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