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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누나 - 눈물이안났어
게시물ID : star_198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양신★
추천 : 8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09 20:42:25





생각도 못했던 말
내게 니 모습은 항상 웃는 얼굴 변함없는
저 햇살같이 나를 따뜻하게
비춰주는 그런 존재였는데
날 떠나야 한다고 이해해 달라고
갑자기 뭐라고 말을 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항상 영원히 나를 사랑할 거라고
그 말 그대로 믿고 있었어
날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랑은 상상도 할 수 없단 말 믿었어
넌 어저께까지도 내게
그 따뜻한 눈빛으로 얘길 했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혼자 돌아서서 한참을 걷고 나서
그제서야 다 실감이 났어
눈물이 한방울씩 나기 시작하더니
숨을 쉴 수가 없이 끝없이 쏟아졌어
너무 슬퍼서 눈물이 안났어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알겠다고 했어
시간이 멈추고 심장도 멈췄어
모든 게 내겐 그냥 꿈만 같은 일이라서
꿈만 같은 일이라서








소진은 진짜 목소리가 간드러지게 잘부르는듯?

뭐라해야되지 좀 나이들면 자우림의 김윤아씨 목소리같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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