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전 여태 오유 눈팅만하고 가끔 옷이나 가방살때 패게분들한테 물어보거나 했엇는데요.
고민글들 보니까 저도 함 써볼생각이 들어서요.
필력이 약하지만 함 봐주세요 ㅋ
전 지금 고3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두 고3이구요.
저를 ㅈㅅ라 칭하고 제가 좋아하는 애를 ㅎㄹ라고 할게요.
ㅎㄹ랑 저랑은 2학년때부터 같은 반이었어요.
제가 남자애들이랑은 우리학교에서 안친한애가 거의없을만큼 사교성이 좋거든요. ㅋ
근데 여자애들 앞에서는 엄청 쑥쓰럼을 많이 타요.
그래서 2학년때 ㅎㄹ랑 말 조금하고 인사만 하는정도 였어요.
2학년때에는 ㅎㄹ에 대해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은 없었고요.(그냥 이쁘고뭐 귀엽고 그런애?로만 생각했엇어요.)
시간이 흘러서 고3되어 전6반 걘5반이 되고 가끔씩 화장실가는 길 복도에서 마주칠때 인사만하고 지내고 있엇는데 한 5월달쯤이었어요.!
점심시간에 화장실에서 나와서 반에 가고있는데 다른 여자애가 저한테 와서 ㅈㅅ아 얘어떄? 이러는 거에요.. ㅎㄹ는 옆에서 이쁜표정짓고잇고 ㅎㅎㅎ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자애들 앞에서 엄청 쑥쓰럼을 많이 타거든요.
그래서 그냥 으응?이러고 얼버무리고 나왔거든요.
반에가서 생각해 보니까 엄청 많은생각이 나더라고요..(똑바로 대답할껄..이런생각)
걔에 대해 좋게 생각하고 있엇기도 해서 그런지 걔가 머리속에 떠오르고 그러는거에요.
그때부터 제가 엄청 걔를 좋아하게 된거같아요. 집에서 자기전에도 걔생각 많이나고..
그래서 걔한테 고3끝나기 전에 고백하고싶은데 제가 제자신에대해 그렇게 내세우고 그럴게 없어요.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도 통통한편이고 공부도 중상위권이거든요.
그리고 고백하고나서 만약 차이면 뒷감당(주위시선)하기도 솔직히 좀무서워요
그런데 고백안하면 또후회할거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어떡해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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