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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다 귀신본 썰
게시물ID : humorbest_668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봐어쩌라고
추천 : 38
조회수 : 4971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30 20:46: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5 22:14:01
예전엔 뿌직뿌직 잘쌌는데
요샌 변기로 내보내는게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고싶지만 
그냥 되는대로 쓸래여ㅋ

저는 귀신 이런건 믿지 않앗는데
고등학교 이후로 피곤할때 귀신을 몇번
본 이후로는 아 귀신은 있는가부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때는 며칠전 시험기간이어서
하루 밤을새고 그날 밤도 새야하는
극도로 피곤한 정신상태의 밤이엇어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배가고파져
친구들과 치킨에 간단히 맥주한잔하고 
들어가서 공부하려던 찰나
급 그분의 영접이 느껴져서 
도서관 화장실로 갔져....
근데 하필 제가 가려던 얼마전 공사끝낸
화장실은 이미 풀방(두칸짜리 화장실)...

하아....기다릴까 고민하다가 
더이상 버티다간 도서관똥남으로 페북에 
올라갈것 같아서
잘 이용안하는 지하 화장실로 갓어여..

빨리 싸고 빨리가서 공부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불꺼진 지하로 내려가
화장실을 찾아 열심이 뿜뿜 하고있었어요
학교 도서관 지하는 음 강의실?이런걸로 
되어있어서 밤되면 불꺼지고 사람도 거의
지나다니지 않는곳이에요....

한 5분간 하얗게 불태우고선 
닦고 나가야지 하는 찰나
있잖아요 이상하게 느낌이 쎄한거....
왠지 뒤를 돌아보면 안될꺼같은거....
안돌아볼꺼야 안볼꺼야 하면서
휴지를 뜯어서 변을닦으려고 
아래를 내려다 봤는데

변기안에 물있잖아여.....
거기로 눈이 마주쳤어요.....
앙어오오ㅓㅇ아래채챠아어옹ㅇㅜㅜㅜㅜ
그래서 닦앗는지 안닦앗는지
한번닦앗나 안닦앗나 생각도못하고
그냥 뛰쳐나갔어요......
물논 팬티랑 바지는 올렷죠.....

하아........
그상태로 공부고 뭐고 
그냥 집에와서 잤어여ㅋ
헤헤....

아 마무리 어케하지
오유님들 조심하세여
요샌 빨간휴지줄까 파란휴지줄까보다
변기 물에 비쳐서 눈마주치는 귀신도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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