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데 풀 방법이 없네...ㅠㅠ

안 좋은일이 많이 겹쳐서 지금 거의 삶의 낙이 없어진거 같아요...
삶의 의욕도 없고, 머리로는 모두 다 알겠는데 마음이 안 그렇네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래서 병원을 갈까, 취미생활을 할까하는데
돈이 없어요, 지금 입에 풀칠부터 걱정해야하는데...

친구를 만나서 스트레스라도 확 풀까해도

돈이 없어요. 만나서 내 신세만 한탄하기에도 좀 드렇고...

여친을 만들까어서 연애생활이라도 찐하게 할까해도

돈이 없어요, 지금 나도 나를 싫어하는데 남이 나를 좋아할까 싶기도하고...

이거 뭐 소통도 안되고 분출도 안되니 혼자서 끙끙대다 더 심해지네여
점점 바닥을 치려하네요. 뭐 어쩌면 좋을까요?

머리로는 안되는데 실천은 안하는 내 자신을 못믿겠습니다.

자기혐오가 될거 같아요... ㅠㅠ 뭐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