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 개인별로 다 틀릴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오유분들은 기본적으로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알고싶어요.
사귀다가 이별한 사람이 있는데요, 친구->연인->지금 트리 탔거든요. 저는 원래 상당히 친했던데다가, 같은 동아리(?)의 동기라서 그런지 매주 얼굴보구요, 계속 친구로 남고 싶긴한데, 완전 친한 친구로 하기는 조금 상대방에게 부담이 갈것 같구요, 또 정리하자고 말한 사람이 저라서인지, 저는 이런 마음이 있더라도, 남자쪽에서는 안그럴꺼 아니에요. 지금 상황에서 그냥 막 사귀기전처럼 잘해주고, 친근하게 굴기에는 조금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예의상, 그쪽에서 먼저 말걸거나 하지 않는이상, 딱히 먼저 말걸지도 않구, 장난도 안쳐요. 대신 팀의 동기로써는 팀에 피해가 안갈정도로 그에 맞게 행동 할 뿐, 그 이상은 하지 않아요.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희망고문 주거나 사람 마음 햇깔리게 하기 싫어서요. 다시 사귈꺼가 아니라면은 상대방이 마음 확실히 정리할 시간은 주고싶네요.
얼마나 시간이 지나면 친구처럼 지낼 수 있나요? 그냥 상대방이 먼저 말을 걸어줄 때까지 기다리면 되나요? 생일 같은건 어떻게 하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나요? 아니면 축하한다고 말은 해주나요? 그런거 아직도 기억하는 자체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