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K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제발로 활기차게 응급실로 갔습니다. 근심하던 대로 곧 죽을병이라 덤덤하게 진료를 받습니다. 남은 수명은 고작 70년 뿐이기에 더욱 악착같이 살아야 주어야겠다 이생각 뿐입니다!

좌우당간~ 쌍코피가 터져서 콸콸흐르는데 응급실 다녀와서 보니 오늘일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하여 공유해 봅니다.



1. 갑자기 이상이 있을 시 버티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특히 보험에 가입된 분들은 우선적으로 보험 담당에게 연락을 하십시오.
- 큰병원 고집하지 않아도 되지만 주말이나 5시가 넘은 경우 어쩔수 없이 응급실이 딸린 병원에 가면 좋습니다.

2. 병원에 갈 시 그 누구의 도움이라도 받아야 합니다.
- 간단한 신청서 작성도 쉽지 않는데 도움을 받으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직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정서적인 공감이 없어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기에 꼭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정서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3. 응급실에 있을땐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지시에 따릅니다.
- 개인행동을 하거나 지시에 따르지 않는 불이익은 고스란이 당사자 몫이 됩니다.

4. 진료가 마쳐지면 꼭 보험직원과 상담하세요.
- 보험혜택 부분 확인받고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방법을 확인하셔야 번거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