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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68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
추천 : 126
조회수 : 9779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30 23:41: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30 16:43:32
본인은 외동아들
아버지 어머니 저5살때 이혼
어머니랑 둘이삼
어머니가 호프집운영
어머니는 밤에 일하시기 때문에
낮과밤이 바뀜
초등학생 ... 아니 국민학생때부터
아침에 혼자 알람듣고 일어나서
콘푸로스트에 우유타먹고 학교감ㅋ
엄마가 깨워주고 그런거없음ㅋㅋ
엄마는코잠ㅋ
어머니는 집에서 밥을 잘안해주심
가끔 쉬는날만 해주심
평소에는 나에게 돈을주며
치킨사먹어...라고..
그리하여 매일밤 처갓집양념통닭에
전화하여 치킨을 시켜먹었음ㅋㅋ
그 기간이 무려 2년이 넘음ㅋㅋ
2년정도 그생활하다가 이사가면서
중단됨ㅋㅋ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700일연속
시켜먹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어머니가 쉬는날에
밥해줄때도 싫다고 치킨먹은적도있고ㅋ
가끔은 하우스홀드라는 곳에가서
햄버거를 먹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매일 배달을 시켜먹으니까
아저씨가 주소부르지 말고 암호를
정하쟤요ㅋㅋㅋㅋ
그래서 전화해서 암호를 말하면
아저씨가 양념한마리배달ㅋㅋ
암호는 "울퉁불퉁 대두킹"
누가보면 좀 이상할듯ㅋㅋ
전화해서 울퉁불퉁 대두킹 했는데
치킨이 오고....
그리고 학교에서 가끔씩 애들이
어제 아빠가 치킨시켜줬다!
자랑하는거보면 좀 이상했음...
당연한거아닌가...ㅋㅋㅋㅋ
그때가 초5 ~ 초6학년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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