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천만 네티즌의 의견이 아니라 당장 대피소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들중이라도. 좋은 의견 같아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고, 완벽히는 아니라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관계자와 전문가라는 사람들 몇 모아놓고 탁상공론만 하고, 그마저도 의사소통은 일대 다가 아닌 일대 일로 해가지고는 무슨일이 어떻게 벌어지는지도 모르고, 왜 안 되는지, 못 하는지 설명을 못 하니 불신만 커지고 한 사람이 한 말을 하면 모두가 알아야지 이사람은 알고 저사람은 모르고..
비대위랍시고 방한쪽에 만들어놓으면 화이트보드 상황판 말고 뭐가 있냐.. 차라리 한곳에 다 모아놓고 대통령이 한사람에 지휘권 몰아주고 하는 게 낫겠다. 불통 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