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글쎄요. 미묘하네요.
미국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편견이라는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긍정적인 의미의 편견도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편견은 편견일 뿐이죠.
메시지는 참신했는데... 글쎄요. 호러 영화로서 완성도는 그닥 좋다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한데 서스펜스가 좀 약한 것 같아요.
여주인공... 사실 초반부터 너무 티가 나서 ㅎㅎㅎㅎ
여신 제니퍼 코넬리를 닮은 여주인공 보는 것은 매우 좋았네요.
이 영화를 보면 흑형이라는 단어가 새로워집니다.
메시지는 참신했으나 호러영화로서는 그닥...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