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따끈한 일입니다.
먼저 경기는 이겼습니다.
경기 결과부터 보시죠~
보이십니까? 트롤의 냄새가...~~~
but
탈론을 주목해 주십시오
서폿 포지션이면서 탈론픽에 강타를 들었습니다...
뉴메타라구요?????
전적 검색중..............................
틀렸습니다~~
전판 20데스한 트롤이였습니다~~~(실버1 100점에서 1점으로 미끄러진상황)
초반 탈론이 적미드에 다이브를 2번 하면서
게임은 안타깝게 꽁패로 가는 상황
팀원들의 멘탈을 걱정했지만 외려 담담하게 미드오픈하고 리폿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미드오픈을 하려는 상황
근데.....
적 야스오가 던지기 시작합니다..
: 아 x발 모르가나 서폿인데 미드에서 cs 처먹고있음 나안함 던짐 ㅅㄱ
적 서폿 모르가나가 미드에서 cs먹는것에 분노한 야스오가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탈론의 트롤로 꽁승이 확정된 상황인데 왜 그런짓을 하는 걸까요?
적 모르가나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전적 검색중........
서폿 모르가나를 가장한 트롤이였습니다.....
상황은 야스오와 탈론의 던지기 핑퐁으로 앞뒤분간이 안되는 상황
야스오의 압도적인 던짐을 목격한 탈론의 태도가 돌변합니다.
: 야스오야 확실히해라 꽁승주는데 안받으면 제대로한다?
: 해라 x발 나는 던질란다.
: ㅇㅋ
제정신이 든 탈론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고
결과는 야스오의 멋진던짐으로 손쉽게 끝났습니다..
꽁패할 경기를 꽁승한 짜릿한 경험을 한 특이한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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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p.s 트롤판이 끝나고 난뒤 트롤들끼리 또뭉쳐서 게임을 했답니다.
트롤은 트롤을 알아본다나 뭐라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