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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악
추천 : 3
조회수 : 5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6/11/30 17:00:56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희엄마는 제 우편물을 다 뜯어 봅니다. 제가 보기전에요.
택배나 뭐 선물로 온건 그냥 그렇다쳐도, 편지.. 기타등등 다 뜯어서 봅니다.
물건같은건 그렇다쳐도 편지같은거 뜯어보는건 정말 참을수 없습니다.
솔직히 비밀얘기라든가 그런건 없다쳐도...
편지 왔는데, 뜯어져 있고 읽어본 흔적이 있으면 기분이 묘해요; 기분나쁘고.....
저 잘때 문자 다 뒤져보시고, 가방도 뒤져보시고...
얼마전에는 주말에 좀 늦잠 자고 잇었는데, 군대간 녀석한테 전화왔는데...
엄마가 받으시고는 너는 누구냐.. 누군데 전화했냐.... 단순히 누구를 묻는게 아니라..
추궁하는 말투로 물어보면서 막 닥달하면서 물어보시는 말투요....
하아....
솔직히.. 다른건 상관없어도.. 저는 처음 산 상품이나..
막 온 우편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뜯어보는거 좋아하거든요...(저만 그런가요;;)
그런데 걍 다 뜯어져잇고, 이미 누가 읽은 흔적있고... 선물온건 다 뜯어져서 한번 휘저어놓은 흔적이;;
원래 다른 집들도 다 그렇고 제가 과민반응 보이는건가요?? (그렇다면 제 성격을 고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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