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서 정말 심각한 고민들 올라와서 길게 답글써주고.. 시간이 흘러 지워진걸 발견하면 행복합니다. 제 변변치않은 말로 적어도 자신의 문제나 고민이 풀리거나 자신의 상태를 돌아봐 준것같아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글을 지우신 당신들의 심경을 잘 압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오 고통스러운 마음. 하지만 내비칠수 없는 나의 모습.. 익명이래도 내가 그 글을 썼음에 스스로 고통스러운거 잘 압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훌륭해요. 자신의 글을 지웠던 그 마음에 저는 찬사를 보냅니다. 이렇게 고게에서 우리는 우리의마음의 모양을 갖춰 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깊은밤. 너무 끙끙 아파하지말고. 마음의 이야기 익명으로 여기에서 드러내시고. 고통스러우면 고통받는대로. 치유되면치유되는대로. 잘 풀어내시길 바래요. 이야기를 시작한것 자체가. 글쓰는것 자체가 당신의 마음길을 열어갈 거에요. 좋은밤 되세요. 그리고 부디 푹주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