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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66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리츠Ω
추천 : 1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6 16:45:37
오늘 깨달은게 머냐면 봇 라인전의 흥망은 서폿이 아닌 원딜 손에 달려있다는것 ㅠㅠ
오늘 삘받았는지 왠일로 손 뻗는 족족 코르키가 붙잡혀 오는거..
6렙 전에 네번을 땡겼는데 1킬도 못땀 ㅋㅋㅋㅋ 알리가 로테충인지 코르키 잡아당겨서 띄우고 할거없는 나한테 꿍꽝 쓰고 울 케이틀린은 프리딜 했는데도 ㅋㅋㅋ
한번은 코르키 마나도 없이 딸피로 허겁지겁 도망가는거 보면서 이건 100퍼 잡는다 싶었더니 케이틀린이 전방에 e 투척 ㅋㅋㅋㅋ 방생 ㅋㅋㅋㅋ
실수겠지 애써 웃으면서 "코르키 탈진 걸려있는데 그냥 무빙 딜 하시지 그러셨어요 ㅋㅋ" 말했지만 속이 뒤틀렸음. 탑은 탑대로 정글은 정글대로 망하고 있어서 봇이라도 흥해야하는데 이 케이틀린은 덫을 AI보다 못쓰고 집 세번갔다온 코르키보다 CS를 못먹었음
중반이 되어 뭉쳐다니기 시작하자 잘큰 상대 탑과 정글러 때문에 슬슬 밀림. 상대 탑은 블라디에 미드는 모데, 정글은 스카너 서폿은 알리....팀원들은 나더러 왜 안땡기냐고 성을 내고 난 진짜 ㅋㅋㅋㅋㅋ 답답해 미침 땡길게 없는데 ㅋㅋㅋ
하도 성을 내길래 "그럼 뭐 땡겨드릴까요?" 물었더니 알리 아무무 말고 다 땡기래.
블라디 땡김.
좋구나 땡겨져서는 피웅덩이로 스킬 다 쳐묵하고 궁 뿌리고 존야! 알리 꿍꽝! 아무무 궁 뿌려지니 케이틀린이 저쪽 노예 되있음.
지고나니까 아 왜 블라디 땡겨오냐고 원딜을 잡아왔어야 한타를 이기지 이러는데 내가 메라냐? 무슨수로 한참 뒤에서 춤추는 코르키를 잡아와 ㅋㅋㅋㅋ
아 블리츠 하면서 여러 멘붕 겪었지만 오늘은 너무 억울함. 난 라인에서 신들린듯이 뽑아댔는데...아 억울해 진짜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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