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은 스턴 에어본 같은 CC기 하나 맞으면 그냥 죽었다봐야하고 원딜이 짤리고 시작한 한타는 어지간하면 걍 졌다 봐야합니다. 단순히 본인죽음으로 300골 차이가 아닌 한타대패,시야주도권,각종버프몹 등등 수천골의 손해를 보게되어 단지 한사람의 죽음으로 잘 비비던 게임이 터지는경우 흔합니다. 그래서 원딜은 비전이동 이나 플래쉬 같은걸 매우 신중하게 생존기로 써야하는데 골수 원딜러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 적원딜보다 총 딜량 우세해야지 병 때매 한타 대치중 딸피의 적 챔프를 향해 나도 모르게 한대 더칠려고 적진을 향해 앞비전을 쓰게되고 상대편 입장에선 원딜이 최선봉에 나오니깐 1명한테 5인 전원이 궁을 쓰더라도 잡아버리죠.
이론상 원딜이 최전방 라인에 위치하며 이걸잡기위해 눈돌아간 적의 스킬을 완벽히 다 피하며 딜을 다꽂아넣는다면 질래야 질수가 없는 구도가 나옵니다. 현 프로무대에서 데프트, 뱅 같은 원딜러가 종종 그런 모습을 보여 팀을 세이브하곤 합니다. 특히 뱅은 걍 서프라이즈 그자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