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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LF소나타, New SM5, 말리부 렌트 후기
게시물ID : car_669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양학개론
추천 : 4
조회수 : 42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29 11:19:11
어제 여자친구와 1박 2일로 제주도 스타벅스 스탬프투어를 마치고 와서 적는 후기 입니다.
렌트카는 전부 롯x렌트카(구 KT금x렌트카)에서 렌트 했습니다.
 
현재 현대차를 타고 있고, 제주도에서 렌트 하실때 참고하셨으면 해서 끄적끄적 써봅니다.
 
1.LF소나타(LPG)
장점
-핸들이 가볍다
-차량 내부가 넓직하다
-인터페이스 조작의 편의성
-연비가 제일 좋았다.
-여성이 운전하기에 좋을듯
 
단점
- 차량 소음이 다른 차량에 비해 심했다.
- 도로 상태에 따라 노면 충격(?)이 그대로 전해졌다.
-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에서는 엔진 소음이 좀 심했다.
- 렌트카의 특성이긴 하지만 많은사람들이 찾다보니 차량내 냄새가 좀 있는편.. (담배 퀴퀴한 냄새 같은..)
- 오르막길 저단 출발 할때 변속충격(가장 심했던듯..?)
 
2.New SM5(가솔린)
장점
-핸들링은 그럭저럭, 소나타보단 약간 묵직하고 말리부보다는 많이 가벼웠던편
-뒷좌석에 탔던 여자애들이 넓직하다고 좋아했는데, 조수석에만 타봐서 잘.. (소나타보다 좋은거 같다고함)
(제주도 길을 잘알다 보니 뒷좌석에 앉질 못해봤네요...)
 
단점
- 편의사항이 다른 두 차량에 비해 적은편,
- 조작버튼등 편의성이 다소 부족한 느낌
 
(SM5는 친구와 번갈아가며 운전을 해서 이것저것 캐치해내기가 힘들었습니다.)
 
3.말리부(LPG)
 
장점
- 엄청난 정숙성, 앞선 두 차량과는 비교불가(정차중에 순간 시동 꺼진줄)
- 시속 50km 까지는 밟은듯 안밟은듯한 가속 체감
- 여자친구의 숙면이 유일하게 가능했던 차량
- 무거운 문짝(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쾌적한(?) 실내, 찾는사람이 잘 없어서인지 새차냄새가 솔솔,
- 버킷시트(?)라고 하나요? 시트가 몸을 감싸주는 느낌
 
단점
- 못된연비..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비주행을 하지않고 트립주행으로 7.5km/L)
- 무거운 핸들링 (코너가 많은 제주도 특성상 이틀 운전하고 팔이 욱씬욱씬)
- 기어 중단(3~4단쯤)에서 종종 느린 변속 및 변속이 잘 되지않는 현상 (RPM이 4~5천까지 올라갔다가 변속됨)
(시속 50~60km쯤에서 브레이크 살짝 밟아서 기어가 저단으로 변속되었다가 다시 가속 할때 자주 발생)
- 가장 좁았던 내부공간
- 무거운 문짝(튼튼하고 묵직해서 좋긴한데 여자가 한손으로 닫기 힘든정도)
 
 
음.,, 아무래도 어제 말리부를 탔다보니 말리부가 가장 상세한 장단점을 적었을듯 합니다.
고작 하루이틀이지만 그래도 2년뒤 중형차를 일시불 구매를 바라보고 있자니
렌트할 기회가 있을때마다 현대, 기아, 르노, 쉐보레의 중형차를 빌려보는데요
 
K5는 친구차를 자주 타는데 소나타보다는 별로고, 소음이 가장 심했었네요
 
다음에 만약 렌트를 하게 된다면
 
1박2일이면 소나타,
 
2박 3일이면 운전을 많이한다면 소나타, 적게한다면 말리부
 
3박 4일이상 이라면 말리부(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또는 여정상 단거리 운전을 많이 할것같다면 소나타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할것 같다면 말리부를 렌트 할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주관적인 렌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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