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괜히 열받은 일이 생각나서 의식의 흐름대로 뇌를 거치지 않고 써보겠음.
솔직히 말하면 본인 인기 많음. 모르는거 아님. 그래서 나름대로 조심도 하고, 괜한일에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도 하는 편임
매너 좋은 남자 좋다면서
매너 보이면 혼자 오해하고
혼자 피해자인척 (뭘한게 있다고 니랑 나랑 -_-) 코스프레 하면서
페이스북이나 카톡에 온갖 슬픈말은 다 써놓고
심지어 대놓고 공격하는 글 남기고 (열받아서 결국 페북 지워버렸습니다-_-)
욕하고 다니고
도대체 지랑 나랑 뭘 한게 있는데?
손을 잡길했어, 뽀뽀를 했어, 아님 잠을 자길 했어.
그냥 인사하고 얘기하고 카톡하고 이런게 다 였는데
괜히 혼자 오해하면
어쩌라구요 나보고
나는 뭐 여자하고 한마디도 하면 안되나?
니가 특별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니가 여자라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난 남자던 여자던 사람한테는 다 그런단 말이다...
엄한사람 잡고 나중에 욕하지 말고
그 남자의 마음이 궁금하면
대놓고 돌직구 날리세요.
좋은걸 싫다고, 혹은 싫은걸 좋다고 억지로 거짓말은 하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