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게 집에 가면서 찍은 사진ㅎㅎ
저번에 여름에 할때 못가서 집에서 후기들 보면서 후회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혼자라도 꼭 다녀왔어요 ~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그중에 혼자온 사람은 저뿐이었던 것 같음..
혼자와서 뻘쭘했는데 계속 있다보니까 전혀 뻘쭘하지도 않았어요.
음 일단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건 캐리커쳐! 그래서 가자마자 캐리커쳐 줄을 섰어요
원래 모과청을 사고싶었는데 순식간에 다팔리는 바람에...ㅎ
줄이 엄청길어서 한 한시간반? 동안 줄서있었어요.
눈크고 엄청 이쁜 언니가 저를 엄청 미화시켜서 그려주셨어요 감사
밑에 ASKY라고 써주셨네요 네 안생겨요 ㅠㅠ
그리고 이건 교복 주머니에 교통카드랑 학생증이랑 돈이랑 이것저것 넣고 다니려고 샀어요
생각보다 작지만 괜찮아요!
이건 제 세수할때 쓰려고산 비누! 원두향이나요
하나남은거 얼른 집어옴
이거는 건축마켙에서 산 엽서! 그림이 너무 이뻐요
그거 1평집 사고싶었는데 학생은 돈이 없어 웁니다....
그리고 기부함에 기부도 하고 왔어요
처음에는 혼자가서 슬펐는데 계속 다니니까 나쁘지 않던걸요! 오유벼룩시장 짱짱!
다음에 하면 꼭 또 가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