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D
다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는 벌써 이 시간이라니ㅠㅜ!!! 일어나서 밥 먹고 노닥거리니까 해가 저물었다니!!! [분노]
얼마 전까지 분명 인형놀이 ㅎㅇㅎㅇ 하는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새 인형도 막 사고ㅋㅋㅋ 물품도 막 사면서 신나게 통장을 비웠는데^ㅠ^..]
한 일주일 전부터는 갑자기 관심도 없던 마블 히어로[..정확히는 어벤져스ㅋ]에 버닝 중입니다.
아, 이건 지난 게시물에서도 적었었네요;
몇 년동안 자발적으로 영화관 가 본 기억이 없는 잉여덕후인데 토르 2 때문에 제가 살 수가 없다..ㅇ<-<
덕분에 늘 잠복 중이던 중고장터마저 아오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놀이 문제가 아니니까요!<
'역시 하나쯤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해서 구입했던 신품 17세 바디를 팔아서 핫토이를 지를까 하고 있어요.
판매글 적는 게 귀찮아서 문제네요..ㅋㅋ...ㅋㅋㅋㅋ... 미개봉으로 지를 금액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아아..orz
그래도 간만에 사진이 찍고 싶어서 카메라 꺼내 찍어줬습니다. 되려 인형은 그냥 밖에 나와있는 상태라ㅋㅋㅋ 집어왔어요.
..슬슬 찍어둔 사진이 떨어지는 기분이라..는 기분이 아니라 사실이네요;
원래 자주 착용하던 그린 그레이 계열의 안구 대신 얼마 전에 구입한 하늘색 안구를 끼워줬어요.
삭스 블루, 라는 색인데 원래 좋아하는 계열이 아닌데도 호기심에 질렀다가 이거다!!!싶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포토샵 효과 때문에 색이 좀 죽었는데 진짜 쨍~한 느낌이랄까; 여튼 소위 말하는 하늘색이에요ㅋㅋ]
형광등 아래에서 찍었더니 헤드와 바디의 색차가 유난히 도드라지게 나왔길래 아예 색을 좀 날렸습니다.
원래 이렇게 시체..아니 창백하진 않아요ㅋㅋ
매번 찍으면서 느끼는건데, 진짜 제 사진은 늘 얼굴 뿐이네요ㅋㅋㅋ 반성해야지..
- 보크스 구 FCS 29번 커스텀+루츠 슈퍼 시니어델프 바디/70cm -
- 요 두 장은 모자 벗긴 상태로 찍었어요. 지금 보니 복실복실하니 이 쪽이 더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 의자에 기대서 찍었더니 앵글이 영 이상하네요; 하지만 제가 원하던 모자짤ㅋ이 제대로 나와서 따로 잘라내진 않았어요.
늘 모자가 찍고 싶었는데ㅋㅋㅋ 얼굴만 크게 찍어서 챙 끝만 나오더라구요;;
음.. 또 마무리가 난감해지는 상황이 와버렷..!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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