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후기입니다.. 재미없을수도..
저는 제 1회 서울 벼룩시장도 다녀온 사람인데요
이번에는 입구 딱 들어서자마자 깜짝놀랐습니다
사람들이.. 와.. 1회때보다 4~5배는 더 많았었던것 같아요
판매부스도 2배가량 많았었고..
맨처음에는 입구 근처에 있는 무대쪽으로가서 구경했는데
놀랐습니다!
혼자오신분들이 의외로 많이 보여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이번 벼룩시장은 저번 벼룩시장과 다르게 진정 오유인을 위한 벼룩시장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판매부스쪽으로 이동하니.. 물건둘러보고있는 사람들은 죄다 커플들이더군요..;
네, 그렇습니다
커플들에 치여 구입도 구경도 제대로 못한 우리네 솔로들이.. 할게 없으니 무대에서 하는 공연등을 구경하고 있었던 거였죠..
이번 벼룩시장은 재밌는 이벤트가 많아서 굉장히 재밌었는데요
특히 저는 그 남자는 파란하트 여자는 분홍하트 목걸이를 차는 이벤트를... 해보려고했지만..
그거 차고계신분들이.. 남성분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뭐 남자랑 이어져도 되지만 (찡긋 ;) )
무언가를 사려고 해도.. 제가 늦게 간것도 있고..(레몬청사고싶었는데 늦잠잠 ㅠ) 사람도 너무 많아서 특별히 산거는 없습니다만..
그.. 아름다우신 여성분들과
훈내 폴폴 풍기는 훈남분들이 차암으로 많아서
눈 호강한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있습니다 (오징어 코스프레는 그만..)
3시쯔음에 도착해서 끝날때 까지있었는데요
진짜 정말 너무 추웠습니다;
오늘 춥다고 해서 코트에 머플러까지 착용하고 나갔는데 .. 해떨어지니 진짜 춥더라구요
컨버스 신고갔는데 발가락 얼어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뭐 그래서 마지막 정산하는거까지 다 구경하고 왔네여!
딱히 산건없지만 재밌는 구경이었습니다!
+ 그리고..사회자분이 말씀하시길 그 파란하트 분홍하트 이벤트로 커플이 2커플이나 생겼다고 하더라구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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