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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기저귀보도ㅡㅡ
게시물ID : sisa_669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끝까지
추천 : 1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6 0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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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복사가 잘 안됨 ㅜㅜ
앞에 일부만 발췌
전문 필요하면 출처따라 가시고~

아무튼..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지만 mbn이 뉴스에서 기저귀 광고 내보낸게 개충격 ㅡㅡ
김주하 하아;;


 

“기저귀”운운하며 야당 비판, 어느 나라 언론인가 


  1. 2월 24일(수요일) 방송 저녁종합뉴스 비교 

 ■ 절박한 필리버스터에 “우스갯소리” “기저귀” 운운…어느 나라 방송인가 ‘무소불위’ 국정원을 막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이어진 24일, 방송사들은 무관심과 왜곡으로 일관했다. KBS, MBC, 채널A, MBN은 야당 의원들이 장시간 일갈한 테러방지법의 쟁점이나 국정원의 적폐를 모두 무시하고 여야 대립을 나열하거나 여당 입장에 힘을 실었다. MBC와 채널A의 경우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대신 야당을 비판했고 MBN은 필리버스터에 나선 정의당 박원석 의원의 ‘기저귀’에 집착하며 저급한 행태를 보였다.  

■ 쟁점과 비판에 입 닫은 MBN, 저녁종합뉴스에서 ‘기저귀’ 사진이라니 가장 참담한 보도는 MBN에서 나왔다. 24일, MBN은 필리버스터에 무려 8건의 보도를 투여했으나 정작 테러방지법의 쟁점과 문제점은 누락된 ‘가십’ 보도에 불과했다.  MBN <물 참고 기저귀까지>(http://me2.do/5zAiVzhK)에서 김주하 앵커는 “열 시간이 넘는 발언을 하려면 중간에 화장실도 갈 수 없어서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가 없다” “심지어 기저귀까지 등장”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홍승욱 기자가 필리버스터에 나선 정의당 박원석 의원을 언급하며 “화장실에 가는 순간 발언 순서가 끝나기 때문에 물 섭취를 줄이는 것” “박 의원이 토론에 앞서 준비한 성인용 기저귀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 “오랫동안 선 자세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운동화까지” 등 테러방지법 비판과는 전혀 관련 없는 ‘성인용 기저귀’ ‘운동화’ 따위를 조명했다.    MBN의 다른 보도에서 테러방지법의 쟁점이나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충실히 다뤄졌다면 이런 가십 보도를 어느 정도 용인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머지 7건의 내용을 보면 △“은수미 의원은 오후 12시 48분까지 무려 10시간 18분 동안 발언을 하면서 이전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가지고 있던 한국 기록을 경신” △“삿대질에 고성” △“야당한테 마이너스입니다”라는 김무성 대표 반응 △야당 내 필리버스터 반대 여론 △“자다가도 깰 통탄할 일”이라며 “감정에 못 이겨 10여 차례 책상을 쿵쿵치기도” 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필리버스터에 대한 분노 등이다. 온통 가십 또는 여당과 대통령의 입장뿐이다.  단 1건, <테러방지법 뭐길래>(http://me2.do/5xoPJUQ0)에서 “쟁점은 테러 방지에 필요한 정보를 누가 수집하느냐”라며 쟁점을 다뤘지만 딱 그뿐이었다. 대테러센터장에 국정원장 임명 금지, 여야 합의로 상설감독관 설치, 국정원 국회 보고 의무 강화 등의 쟁점은 모두 배제됐다. ‘기저귀’ 따위의 가십 보도로 본질을 흐리고 여당과 대통령 입장만 전한 보도가 7건임을 감안하면 아무 의미 없는 ‘구색 맞추기’ 보도일 뿐이다.
출처 http://www.ccdm.or.kr/aboard/?act=bbs&subAct=view&bid=vote_2014&page=1&order_index=no&order_type=desc&list_style=list&seq=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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